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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하성 바블헤드는 다른 선수들의 그것과는 상당히 다른 특징을 갖고 있어 이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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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또한 구단 트위터에 김하성의 바블헤드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충격적이다. 헬멧이 벗겨진다'는 문구를 달았다.
김하성이 타선을 이끌면서 샌디에이고의 공격 컬러가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샌디에이고의 게임당 평균 득점은 4.46점으로 NL 10위, 서부지구 4위였다. 4.62점으로 NL 7위,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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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경기에 기대가 모아졌던 것은 김하성이 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하루가 지났음에도 그 환희와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김하성은 다시 리드오프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김하성도 안타 하나가 있을 뿐 전날같지 않았다. 더구나 6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도 실패했다. 다만 수비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포구와 송구로 여러차례 호수비를 펼쳐보였다. 4만여명의 홈팬들이 그의 별명인 "어썸 킴(awesome Kim)"을 외쳤음은 물론이다.
샌디에이고는 60승67패를 마크, NL 와일드카드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승차가 6경기로 벌어졌다. 가을야구를 꿈꾸기에는 더욱 쑥스러운 상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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