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최수영과 정경호가 10년 째 알콩달콩 예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교제를 시작, 2014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최수영과 정경호는 최근 인터뷰에서 서로를 언급해 화제다.
최수영은 24일 서울 강남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정경호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작품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연인 정경호의 반응 질문도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최수영은 "너무 재밌어했고, 계속 물어보더라. 어떻게 되냐고해서 말해줄 수 없다고했다"며 웃었다. 이어 "너무 좋아해주고 재밌어해주니까 덩달아 고마웠다"며 정경호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엘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전혜진과 연애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경호를 언급한 바다. 당시 최수영은 '나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맛있는 거 먹으면 생각나고 좋은데 가면 생각난다. 혼자 있어도 늘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걸 공유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그렇다"고 답했다.
연인이자 든든한 동료라는 것을 강조한 적도 있었다. 2019년 영화 '걸캅스' 인터뷰 때 새로운 도전에 있어 정경호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 바다. 최수영은 "정경호는 나의 새로운 시도를 늘 응원하는 사람이다. 걱정보다는 기대와 응원을 많이 해준 사람이다. 특히 촬영 전 조언을 정말 많이 해줬다"고 했다.
이어 "이번 작품 경우엔 '서포트를 잘해주는 역할이기도 하고 자기 개성이 잘 드러난 캐릭터일 수 있으니 주변과 잘 어우러질 수 있게 연기하라'고 조언해줬다. 아무래도 정경호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든든하다. 어떻게보면 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배우로도 선배이기도 하다. 나의 연기 고민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밝혔다.
정경호 또한 각종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최수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월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영원한 사랑을 믿나요?'라는 질문에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될수록 더 굳건해진다고 믿는다"라며, 수영에 대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시간이 오래 되고 많은 추억과 얘기들을 한다, 10년간 이 사람과 많이 해왔으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제일 많은 얘기를 한 사람이어서 유일하게 그런 얘기도 하고 하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친구랑 밖에 얘기를 안 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방송된 정경호 주연의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깜짝 등장한 강아지가, 정경호와 최수영이 함께 키우는 강아지로 알려져 관심을 얻기도 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서로의 촬영장에 간식차 등을 보내며 연인을 향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정경호는 2015년 최수영이 출연한 KBS2 드라마 '퍼펙트 센스' 촬영장에도 간식차를 보내며 응원했고, 최수영도 2018년 1월 정경호가 출연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했다.
당시 정경호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고마워 짝꿍♥"이라는 애정 가득한 글과 함께 간식차 인증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수영도 그해 7월에도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 정경호를 응원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할 때, 애정은 물론 존중과 배려 넘치는 답변으로 네티즌들의 호감을 얻었다. 덩달아 두 사람의 결혼 계획에도 궁금증이 큰 분위기다. 최수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30대가 된 이후 결혼 계획을 많이 묻는데 아직은 결혼 계획은 없다"고 했고, 정경호는 "때가 되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서로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에둘러 답한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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