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박민지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한화클래식 중간합계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민지는 25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친 박민지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 전예성 안송이에 1타차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1라운드에서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박민지는 인코스에서 출발했다. 14번홀(파4)에서 보기로 1타를 잃은 박민지는 1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면서 만회에 성공했다. 후반 1번홀(파5) 버디로 타수를 줄인 박민지는 2번홀(파4) 보기로 다시 주춤했으나, 3번홀(파4)에 이어 9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2언더파로 2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박민지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어제(1라운드)에 비해 오늘은 홀컵을 스치면서 빗나가거나 페어웨이에 조금 덜 들어가는 상황이 있었지만, 찬스가 올 거라 생각했다"며 "후반에 러프에서 계속 잘 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게 힘들지만 파 세이브를 하자는 방향으로 계속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언더파로 마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티띠꾼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5개로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박현경 이민영 등과 함게 공동 11위가 됐다. 지난 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한진선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이예원 김민별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자리 잡았다.
춘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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