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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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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중견수 오카바야시 유키가 타구를 뒤로 흘렸다. 이사이 1루 주자가 2,3루를 돌아 홈까지 질주했다. 2-9. 이어진 무사 2루에서 5번 네프탈리 소토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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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번 야마토를 2루수 땅볼, 7번 이토 히카루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을 때까지만 해도 금방이 이닝이 끝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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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사 1,3루에서 요코하마 타자들이 곤도가 던지는 공을 배팅볼처럼 때렸다. 5안타를 몰아치고 볼넷 3개, 사구 1개를 엮어 8점을 추가했다. 10타자 연속 출루.
그가 난타를 당하고 대량실점을 하는 동안 주니치 벤치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미 경기가 넘어간 상황에서 불펜을 소모할 수 없었다.
2021년 육성선수로 입단. 첫 해에 2경기에 나가 2닝을 던졌다. 지난 시즌에는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2년 만에 1군에 올라와 첫날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곤도는 총 62구를 던졌다. 역대 1이닝 최다 투구 공동 2위 기록이다. 일본프로야구 1이닝 최다 투구는 64개. 2004년 4월 7일 한신 타이거즈의 좌완 요시노 마코토가 요코하마를 상대로 기록했다.
2대18로 대패한 주니치는 올 시즌 두 번째 7연패를 당했다. 112경기에서 41승3무68패, 승률 3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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