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4번타자가 마침내 돌아온다. 돌아오는 화요일 1군에 콜업된다.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지난 4일 왼쪽 장요근 염좌 부상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당초 복귀까지 최소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김원형 감독도 "8월 내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회복 속도가 빨랐다. 타고난 근질이 워낙 빼어나기도 하고, 선수 본인의 의지가 대단했다. 지난주 인천 홈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을 소화한 에레디아는 실전 감각 점검을 위한 퓨처스리그 2경기도 뛰었다.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한 에레디아는 27일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안타는 없었지만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다행히 경기를 뛰고난 후에도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 김원형 감독은 "몸 상태와 컨디션은 좋다고 한다. 에레디아는 예정대로 다음주 화요일 1군에 등록된다"고 설명했다. SSG는 29일부터 인천 홈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앞두고 에레디아를 콜업할 예정이다.
4번타자이자 리그 타율 1위를 달리던 에레디아의 복귀는 SSG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된다. 김원형 감독도 "팀의 4번타자가 빠진다는 것은 엄청난 마이너스다. 그래도 어쨌든 에레디아가 없는 동안 잘 버텼다. 에레디아가 돌아오면 (최)정이 뒤에 에레디아가 있는 것 자체로 정이와 상대가 승부를 더 많이 하게 된다"며 반색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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