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6안타 무사4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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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휴식을 취한 뒤 만난 상대는 올 시즌 원태인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키움. 2경기에 나와 14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1.29에 불과했다. 승리는 없었지만, 모두 7이닝을 소화하면서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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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2사 후 로니 도슨에게 첫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김휘집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와 3회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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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2S에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며 삼진을 쌓았다.
원태인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삼성 타선은 8점을 내면서 원태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2회 선취점을 낸 뒤 3회 3점을 냈고, 5회와 6회에도 득점이 이어졌다.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한 원태인은 8-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이상민에게 넘겨줬다.
삼성은 불펜진에서 8회 대량실점이 나왔지만, 충분히 벌어둔 점수에 꼬리가 잡히지 않았다. 결국 8대6 승리와 함께 주말 키움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치며 2연승을 달렸다.
대구=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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