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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은 중고 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여자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익명의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범죄인 중고 거래 사기를 소재로 현실적인 캐릭터와 리얼한 상황을 펼친 서스펜스 스릴러로 공감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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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할아버지의 보이스피싱 사건 이후 경각심을 항상 가지려고 한다. 평소 보안을 신경 쓰려고 하고 가끔 메일 같은 걸로 내 아이디, 비밀번호를 통해 해외에서 로그인됐다는 걸 받는데 그때마다 겁이 나 비밀번호를 한 번씩 바꾼다. 실제로 어제(21일) 문자로 내 신용카드가 해외에서 사용됐다는 내용을 받았다. 국제 발신을 한 적이 없어 곧바로 카드사에 전화해 물어보니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더라. 또 며칠 전에는 '아빠 나야. 휴대전화 잃어버려서 이 문자로 연락줘' 등 문자를 받기도 했다.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에서도 피싱 문자를 많이 받더라"며 "실제로 나는 주인공처럼 범죄에 대응은 못 할 것 같다. 원래 좀 쫄보다. 작은 트러블이 생기는 게 싫다. 모르는 사람에게 작은 부분도 감정 트러블을 갖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주인공처럼 범죄자들에 대응하지 못할 것 같다. 내가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면 한번 움찔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주인공 수현처럼 못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겟'은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 등이 출연했고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 '명당'의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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