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남보라가 20대 초반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26일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정글의 법칙! 정말 밥 안주나요? 남보라의 허심탄회 큐앤에이 ㅣ 연예인vs사업가? 결혼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엉상서 남보라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남보라는 배우 생활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실질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건 악플이다. 지금은 네이버 댓글 창이 막혀있다. 그래서 너무 마음 편하게 활동을 한다. 근데 예전에는 메인에 딱 뜨면 기사 댓글이 적어도 100개에서 많게는 1000개까지 달린 적이 있었다. 좋은 댓글 100개보다 1개의 악플이 마음에 콕콕 박힌다. 물론 악플이 달릴 수 있다. 그리고 작품을 보시면서 너무 하시고 싶은 말이 있을 수 있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다 보니 힘들었다. 지금은 그런 거 보면 '내가 마음에 안 들 수 있지'라고 그냥 넘길 수 있다. 근데 그 당시에는 조금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남보라는 드라마 '상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 소개하며 "김남길 오빠가 배우가 가져야 하는 에티튜드, 상대 배우와 연기할 때 매너 등 현장에서 많이 알려주셨다"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연예인 누가 시켜주시면 열심히 하겠다. 왜냐하면 이 일을 하면서 진짜 다양한 사람도 많이 만났고 다양한 경험도 많이 했기 때문에 감사한 일들이 진짜 많았다. 살면서 '내가 이런 경험도 할 수 있구나'라는 걸 많이 준 직업이기 때문에 전 다시 태어난다면, (연예인) 시켜주신다면 현생보다 다음 생에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남보라는 영화 '써니' 촬영 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남보라는 "저희가 진짜 친구처럼 지냈다. 전라도에서 촬영할 때 너무 맛있는 떡집이 있어서 매일 사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촬영하기 전에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43kg까지 뺐다. 엄청 날씬했는데 촬영이 진행될수록 떡을 너무 많이 먹어서 옷이 안 맞았다. 후반대 영상 보시면 애들이 다 포동포동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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