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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을 이끈 선수로는 우선 손지영(6기)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출전했던 33회차까지의 28승(다승 2위)은 조성인(29승), 김완석(27승), 김민준(27승) 같은 강자들과도 당당히 다승 부문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을 정도로 그 활약은 눈부시다. 기복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같은 페이스라면 여성 선수 최초의 다승왕도 결코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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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최고참 여성 선수들 중에서는 이지수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동안 3기는 박정아, 이주영 등이 붙박이 강자로 활약해 왔지만 올 시즌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이지수는 남자 선수들 못지않은 강력한 스타트를 앞세워 후반기 A1등급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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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박설희(3기), 반혜진(10기)도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들어서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 선수들의 상승세에 한 몫을 충분히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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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선수들의 최대 강점은 역시 남자 선수들에 비해 가벼운 몸무게를 꼽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최악의 모터를 배정 받지 않는 이상 기본을 상회하는 직선력을 끌어올리며 경합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여기에 온라인 경주에서도 확실한 이점을 가지고 있어 부진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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