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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의 전말은 운명 같은 사랑이라 믿었던 남자친구의 청첩장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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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자친구는 "비즈니스 결혼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사업 투자만 받고 이혼할 것"이라며 사연자를 안심시켰고, 남자친구를 너무도 사랑하는 사연자는 이 말만을 믿고 남자친구의 이혼을 손꼽아 기다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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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남자친구의 달콤한 말에 속아 1억을 투자했지만 결국 사업이 실패하고 빚까지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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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수근은 "뭘 기다리냐. 그냥 사기당한 거다. 사랑은 개뿔"이라고 분노했다. 서장훈 또한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듯 "제발 정신 차리고 제대로 된 삶을 살길 바란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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