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공승연과 전성우가 '부검실 은밀한 만남' 현장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민지은 극본, 신경수 연출)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8회에서는 정신을 잃었던 마태화(이도엽)의 변호사 양치영(조희봉)이 가슴에 'Y자형' 봉합흔을 남긴 채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던 상황. 양치영의 사망 직전 현장에 출동한 송설(공승연)은 '스킨 스테이플러'로 Y자형 봉합흔을 찍어내 지혈을 도왔지만 양치영은 결국 사망했고, 부검을 시작한 새로운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은 송설을 불러 정황을 물어본 뒤 나가려는 송설을 붙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관련 공승연과 전성우의 '의미심장 부검실 독대'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한세진과 송설이 부검 자료를 앞에 두고 단둘이 마주 하고 있는 장면. 송설은 한세진이 꺼낸 수많은 부검 사진들을 차분히 살펴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한세진은 송설의 이야기를 들은 다음 싱긋 미소를 보인다. 더욱이 송설이 한 장의 사진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두 사람이 부검 자료 앞 '극과 극 반응'을 터트린 가운데 양치영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조를 시작한 것인지, 두 사람의 독대 배경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공승연과 전성우는 높은 집중력 '몰입력 갑(甲)' 장면을 만들어냈다. 공승연과 전성우는 촬영에 앞서 소품으로 쓰인 부검 사진을 한 장 한 장 살펴보며 사진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대사를 맞춰보며 자신이 맡은 배역의 감정에 집중했던 터. 이에 더해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변화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소화하며 한번 보면 잊히질 않을 묵직한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1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죽음을 보는 법의학자 한세진과 환자의 삶을 보는 구급대원 송설이 본격적인 공조를 펼치는 내용이 담긴다"라며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담대한 송설과 차가운 말투와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부검을 주도하는 새로운 법의학자 한세진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더욱더 파격적인 서사가 펼쳐질 9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9회는 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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