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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투수 고영표와 첫 맞대결에서 2타점 3루타를 날린 이주형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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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은 8월 한 달 동안 타율 0.330 34안타 3홈런 17득점 21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팀이 하위권에 처져있는 상황에서 이주형의 활약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두 번째 타석이던 3회 1사 1루. 이주형은 마치 노리고 있었다는 듯 배트를 자신 있게 돌렸다. 1B 1S 3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익수 키를 넘긴 이주형은 여유롭게 2루 베이스에 도착한 뒤 세리머니를 또 한 번 펼치며 기뻐했다.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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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1사 이주형은 KT 좌완 하준호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날린 뒤 대주자 박수종과 교체됐다. 좌우 가리지 않고 이날 3안타 경기를 펼친 이주형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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