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브레넌 존슨.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웨일스 출신 22세 공격수 브레넌 존슨을 드디어 영입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존슨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등번호 22번'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50억원)로 추정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전력 보강을 노렸다. 1순위 영입은 존슨이었다.
올해 22세인 브레넌 존슨은 윙어, 중앙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라이트 윙어가 주 포지션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손흥민과 함께 파괴적 조합이 될 수 있다. 손흥민 역시 레프트 윙어와 중앙 스트라이커를 오가면서 공격을 주도할 수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 유스팀 출신으로 웨일스 국가대표다. 웨일스의 미래로 불린다. EFL에서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강력한 스피드는 리그 정상급이다.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뛰어나다. 경험이 부족하고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쉽지만, 강력한 스피드와 센스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 시스템에 잘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존슨을 영입하면서, 강력한 양쪽 날개를 구축하게 됐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끊임없는 압박과 순간적 공수 전환, 그리고 빠른 2선 침투를 지향한다. EPL 정상급 스피드를 지닌 손흥민과 존슨이 양측을 휘젓는다면 포스테코글루 체제 아래 토트넘의 공격력은 업그레이드된다. 상대 수비에게는 악몽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의 조합을 눈여겨 보고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상승세의 핵심 키 포인트다.
아스널 레전드이자 해설위원 이안 라이트는 '토트넘은 손흥민, 매디슨, 비수마, 사르, 벤탄쿠르 등이 있다. 코어가 잘 갖춰져 있다. 존슨의 가세로 토트넘 미래는 매우 흥미진진해졌다. 존슨에게 손흥민은 완벽한 롤 모델이 될 것이다. 함께 짝을 이루는 것은 탁월한 경험과 두려움없는 젊음이 완벽한 조화를 의미한다. 리그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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