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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남다르다. 우천 취소가 유독 많다보니 차이가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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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KIA와 16경기 차이'라는 말에 "우린 그 동안(16경기 더 하는 시간) 뭘 하지?"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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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상황은 갑갑하다. 간판타자 이정후에 이어 슈퍼에이스 안우진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안우진은 팔꿈치 내측 인대에 부상이 발견돼 차후 토미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최소 1년 결장은 확정적.
다만 선수들의 부상이 가슴아플 뿐이다. 홍 감독은 "아무래도 (돔구장을 쓰다보니)불펜이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계속 과부하가 걸렸다. 우리에겐 힘든 부분"이라며 "결과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도, 현장에서 힘든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안우진은 전날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뒤 귀가했다. 향후 수술 시기나 병역 등 수술 이후의 예정은 모두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전날 마무리로는 김재웅이 나섰다. 홍 감독은 "임창민은 인천 SSG전(8월 31일) 2이닝을 던지고 이틀간 휴식이었다. 김재웅이 어제까지 3연투를 했고, 오늘은 다시 임창민이 마무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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