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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비주류였던 포크, 컨트리송에 빠졌던 서수남. 서수남은 "우리나라에 주둔 미군 병사들이 미국 전역에서 오신 분 아니냐. 컨트리 음악이 굉장히 보급됐다. 우리는 라디오를 듣고 컨트리 음악에 심취하고 음악을 배우기 위해 가사를 찾고 무대에서 부르게 되면서 컨트리 음악 1세대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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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얼마 후 어머니마저도 세상을 떠났다. 서수남은 "94세까지 저와 함께 사셨는데 저 때문에 항상 걱정하셨던 거 같다"고 떠올렸다. 서수남은 "암으로 어머니 돌아가시고 3년 있다가 큰 아이가 사고로 죽었다. 미국에서 사고가 났고 응급실에 있다고 연락 받고 이튿날 전화했더니 벌써 사망했다더라"라며 "비 오는 날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유골을 받아오는데 이거는 못할 짓이다. 참 슬프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하지 않냐. 참 슬프더라"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큰딸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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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했던 서수남을 위로해준 건 16세 연하 여자친구. 서수남은 "누구보다 나에게 위로를 많이 해주는 사람이다. 즐거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는 게 확실히 좋겠다 싶어 만나며 대화를 많이 나눈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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