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유라가 미술관 같은 한남동 자택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최유라가 출연해 절친들과 함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유라는 '홈쇼핑 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 그는 방송 15분 만에 3억 매출을 달성하며 '홈쇼핑 퀸'의 타이틀을 증명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최유라는 한남동 자택으로 절친들을 초대했다. 입구부터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최유라의 한남동 자택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주방은 레스토랑만큼이나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시선을 끌었다.
최유라의 32년으로 절친으로 등장한 개그우먼 이영자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여기 회사냐. 이 언니 벌 만큼 벌었다. 여기 운동장 아니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집안을 둘러보던 그는 "이 언니 진짜 성공했다"며 "스태프가 40명이 있어도 집이 허전하다. 이게 집이야 스튜디오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먼저 와있던 배칠수는 "너무 죄스럽다. 우린 너무 조용히 들어왔다. 와서 기껏 한 거라고는 '식탁이 좋아 보이네'하고 앉았다. 너무 생각이 없었다"며 이영자의 리액션에 '급' 반성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내가 보니까 식탁은 이 집에서 제일 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영자는 "이 집에 내 가방이 너무 초라하다"며 구석에 가방을 던져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누적 매출 2조 원의 신화를 만든 최유라는 처음 홈쇼핑을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 되게 겁냈다.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홈쇼핑 PD는 "그때 홈쇼핑 문법이 체화되지 않은 상태로 홈쇼핑을 시작했기 때문"이라며 "난 최유라가 홈쇼핑에 처음 등장한 순간이 홈쇼핑계의 판도를 바꾼 순간인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 홈쇼핑은 진행자가 물건을 선택할 수 없었다. 명절에는 꼭 팔아야 하는 아이템 같은 게 있었다. 근데 그때 최유라가 처음으로 '싫어. 안 팔 거야'라고 외쳤다. '내가 안 먹는 건 안 팔 거다. 내가 먹을 정도로 상품이 명확하면 그때 팔겠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유라는 "난 사실 대중을 봐야 한다. 돈을 내게 하는 거 아니냐. 남의 돈을 먹는다는 건 굉장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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