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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는 양국 톱랭커 맞대결이었다. '막내온탑' 신유빈(대한항공·세계 9위)과 '세계 1위' 쑨잉샤가 격돌했다. 신유빈은 세계 최강 에이스를 상대로 당차게 맞붙었다. "화이팅!" "짜요!" 한국, 중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신유빈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로 쑨잉샤를 괴롭혔다. 0-3으로 1게임을 내줬지만 지난 1년새 톱10까지 진입한 눈부신 성장세를 안방 무대에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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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대표팀은 중국이 나서지 않은 2021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16년 만의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안방 대회,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한층 단단해진 경기력으로 2회 연속 은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여자탁구의 르네상스를 알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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