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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은 '더 글로리'의 악역인 박연진의 아역으로 등장,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주인공이다. 파격적인 악역 연기로 인해 시청자들의 트라우마를 유발했다는 평까지 얻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연극을 할 때 대부분 악역을 했기에 악역이 편했다. 선생님이 악역을 시키셨다. 웃으면 밝은데, 항상 듣는 오해가 무표정으로 있으면 차가워 보인다고, 기분이 안 좋냐고 한다. 그래서 내가 연진이를 할 때 이런 부분을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거울을 보고 무표정도 지어보고 했더니 좋게 봐주셨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는 '정년이'의 촬영에 돌입하는 그다. 신예은은 "6개월 전부터 득음 훈련을 하다 보니, '드디어 찍는구나' 싶다. 내년까지는 정년이로 가보고 싶다. 마치 연극을 할 때가 생각난다. 연극을 하면 뜨겁고 불타는 게 있는데 그걸 느끼지 못한지 오래 됐다. 그런데 그걸 '정년이'를 보며 느낀다. 이번 기회에 다시 불태워보잔 생각이다. 그러면 제가 '열정맨'이 되고 연기에 죽고 사는 사람이 되는데, 이번에는 그걸 '정년이'로 깨어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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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은 최근 '꽃선비 열애사'를 마친 이후 여성 서사의 국극 '정년이' 도전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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