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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지난 8월 3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초반 무너졌다. 3이닝 7실점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자신의 1경기 최단 이닝, 최다 실점을 했다. 강인권 감독은 "(주무기인)스위퍼가 안 좋았다. KIA 타자들이 잘 대비를 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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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끝까지 거침이 없었다. 1회 1~3번 로리 도슨, 김혜성, 이주형을 연속 삼진으로 잡았다. 타격감이 좋은 도슨과 김혜성을 헛스윙 삼진, 이주형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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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2사후 도슨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김혜성을 삼진으로 잡았다. 4회 1사후 수비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는데,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임병욱을 우익수 뜬공, 김휘집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5회는 상대 7~9번, 세 타자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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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는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페디는 한화 이글스의 홈런타자 노시환과 함께 유력한 정규시즌 MVP 후보다. 지금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승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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