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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토크 스포츠'는 6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레길론 임대에 앞서 구단의 조언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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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내부에선 스페인 출신의 20세 신예 알바로 페르난데스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유스 출신인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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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텐 하흐 감독의 판단은 달랐다. 그는 성장보다는 경험을 선택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레길론은 2020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를 포함해 36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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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단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2경기에 불과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래도 레길론의 커리어를 믿었고, 마지막 순간 손을 잡았다. 반면 페르난데스는 스페인의 그라나다로 재임대됐다.
레길론은 한 시즌 임대지만 쇼와 말라시아의 복귀를 고려, 1월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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