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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서진용이 흔들리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서진용은 지난달 말까지 단 한번도 블론세이브가 없는 '무블론' 기록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8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올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5-4, 1점 리드 상황에서 9회말 등판해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연장에서 SSG가 승리하면서 서진용은 첫 블론세이브를 하고도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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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김원형 감독은 서진용을 감쌌다. 김 감독은 "그동안 서진용이 어려운 경기를 잡아준 경우가 더 많았다. 시즌을 치루면서 피로가 누적된 측면도 있다. 앞으로도 자신감있게 하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주문했다. 서진용도 씩씩하게 "지금까지 해오던대로 해보겠다"며 다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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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에서 3개의 블론세이브다. 물론 그동안 서진용의 세이브 획득 확률이 워낙 경이로울 정도로 좋았기 때문에 최근 3개의 블론세이브가 올 시즌 전체 성적을 깎아내리지는 않는다. 또 후반기 팀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상황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승승장구 하던 마무리 투수가 시즌 첫 위기를 맞은 것만은 분명해보인다. 서진용 스스로 다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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