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영 전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동서대 레저 스포츠학과 교수)이 신임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에 내정됐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송강영 원장은 '공부하는 선수'의 대표적인 롤모델이다. 서울 남강고 축구선수 출신으로 수원대 체육학과에 수석입학했고,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서 스포츠 심리와 여가 레크레이션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부산 동서대 레저스포츠학과에서 교수로 일해왔다.
2013~2015년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으로 '공부하는 학생선수' 후배들을 직접 키워내며 올곧고 빈틈 없는 행정 역량과 부드럽고도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인정받았고, 한국여가레크레이션학회 회장, 한국융합과학회 회장,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한국콘텐츠학회 스포츠레저분과 위원장, 부산시체육회 이사, 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며 체육학계와 현장을 아우르는 스포츠 정책을 제시해왔다.
9~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장애인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둔 시점,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과학 지원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두의 스포츠'의 국가적 과제인 시대, 대한민국 스포츠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됐다. 송 신임 원장은 9월 중순경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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