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풀럼의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25)가 결국 이적에 실패했다.
반면 토트넘은 다빈손 산체스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둥지를 옮겼다. 에릭 다이어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그의 거취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막을 내린 여름이적시장에서 미키 판 더 펜에 이어 센터백 1명을 더 수혈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비수들의 거취가 일찍 결정되지 않으면서 불발됐다.
1월 겨울이적시장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다라비오요가 일찌감치 토트넘의 레이더에 걸렸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리그1의 AS모나코가 여름이적시장에서 아다라비오요의 영입을 노렸다. 아다라비오요도 모나코 이적을 바란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풀럼과의 구단간 협상이 결렬됐다.
아다라비오요는 풀럼과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으로 관측된다. 재계약은 쉽지 않다.
아다라비오요는 최근까지 홀로 훈련해왔다. 이적을 준비하던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 2라운드에서 엔트리에 제외됐고, 3라운드 아스널전에서 교체투입된 것이 전부다. 출전 시간은 단 1분에 그쳤다.
맨시티 출신인 아다라비오요는 웨스트브로미치, 블랙번 임대를 거쳐 2020년 풀럼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풀럼에서 108경기에 출전했다.
풀럼은 올해 1월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 그는 내년 6월 풀럼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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