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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로에니스 엘리아스, 한화 펠릭스 페냐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경기 흐름은 빠르게 전개됐다. 양팀 모두 쉽게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0-0의 스코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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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지 못한 한화는 곧장 역전을 허용했다. SSG가 5회초 뒤집기에 성공했다. 다소 행운이 따랐다. 최주환과 박성한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 페냐의 폭투가 나오면서 3루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주자 2루 상황. 타자 김성현이 희생 번트를 시도했는데, 타구를 직접 잡은 페냐가 1루 악송구를 기록했다. 2루주자 박성한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고, 김성현도 2루까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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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스는 6회까지 1실점 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SSG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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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타 작전까지 성공했다. 2번타자 오선진 타석에서 대타로 나선 닉 윌리엄스는 노경은을 상대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3-3 동점이었다.
1점의 리드를 쥔 한화는 지키기에 들어갔다. 8회초 장민재에 이어 정우람이 등판해 2아웃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막았다.
한화는 8회말 최재훈, 장진혁의 연속 볼넷과 희생번트 그리고 자동 고의4구로 어렵게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노시환의 타구가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아쉽게 추가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9회초 마무리 박상원이 등판했다. 박상원은 선두타자 박성한을 투수 앞 땅볼로 직접 처리한 후 하재훈, 김강민으로 이어지는 SSG 하위 타순 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경기를 끝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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