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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4월경 온라인 구직 사이트에 '스터디 카페 총무' 구직 이력서를 게재했다. A씨는 학원도 다니지 않으면서 전교 회장에 전교 1등까지 하던 모범생이었다. 건축사를 꿈꾸던 A씨는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재수를 결심했고, 집안 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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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B씨가 A씨를 데리고 갔고 이미 건물 안에 있던 험상궂게 생긴 남자 2명이 바로 문을 잡가버리고 '이런 식으로 일하는 것'이라며 거기서 바로 성폭행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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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그 일을 당한 뒤 이상을 느껴 자기 이상징후를 인터넷에 쳐봤더니 일종의 성병 종류 같다고 했다. 기억을 떠올려보니 그때 3명 중 1명이 헤르페스 2형 특징을 갖고 있었다더라. 입가에 수포가 있고 주변에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가족들에게 말도 못하다가 산부인과 검사 결과가 나온 날 바로 와서 뛰어내렸다. 경찰 확인 결과 구속된 피의자는 헤르페스 2형 성병 감염자가 맞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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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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