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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주중 3연전 첫날이던 지난 5일. 경기장에 도착한 원정팀 삼성 선수들은 훈련 준비했다. 이때 1루 롯데 진영을 향해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기는 강민호가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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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강민호는 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으로 뛰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123경기 타율 0.311 118안타 35홈런 86타점을 올렸다. 프로 데뷔 첫 30홈런 타자가 됐던 시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지만 팀이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웠던 시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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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5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이던 이종운 감독은 66승 77패 1무 시즌 승률 0.462의 성적으로 10개 구단 중 8위에 그치며 그해 10월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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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전 첫날 손바닥 통증이 남아 있어 라인업에서 빠진 강민호는 옛 스승을 찾아 아픈 손바닥을 펴 보였다. 이종운 감독대행은 제자의 손을 어루만지며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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