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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라울 알칸타라에 이어 18개의 퀄리티스타트로 2위인 투수. 제구도 좋고 무엇보다 직구처럼 오는 체인지업은 연타가 힘들다. LG의 공략 포인트는 뛰는 야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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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후 문보경이 2타석 연속 밀어친 안타로 3-유 간을 갈랐다. 오지환 타석 때 2루를 훔치자 마자 오지환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3-3 동점. 박동원의 안타로 1사 1,2루. 2루주자 오지환이 3루를 훔친 뒤 문성주의 1루 땅볼 때 홈을 밟아 4-3 역전주자가 됐다. 역전 결승 득점까지 매 순간 도루가 껴 있었다.
LG의 뛰는 야구를 막지 못한 고영표는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지며 10안타 1볼넷 6실점으로 시즌 7패째(10승). 지난 1일 키움전 5이닝 6실점에 이어 9월 2경기 연속 6실점. 8월까지 2.45이던 평균자책점이 2.99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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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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