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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오타니 쇼헤이가 비록 발꿈치 부상을 입었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할 가능성이 농후한 가운데 다른 톱클래스 FA들도 자신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즌 막판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인 9명의 예비 FA들은 시즌 종료 몇 주를 남기고 대박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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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쓴 토마스 해리건 기자는 '보통 토미존 서저리(TJS)를 받은 투수가 정상 궤도에 오르려면 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류현진은 그렇지 않다'며 '그는 복귀 후 7경기에서 34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65, WHIP 1.06을 마크, 알렉 마노아가 끝없는 부진에 시달리다 올시즌 두 번째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공석이 된 5선발 자리를 훌륭하게 메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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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5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지만, 투구수 77개를 5이닝 동안 효과적으로 던지는 경기 운영능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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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건 기자는 '류현진은 지난 번처럼 4년 8000만달러와 같은 계약을 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지금처럼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해 나가면 꽤 수익성이 높은 다년계약(lucrative multiyear pact)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불과 한 달 전에는 생각지 못한 기대감'이라고 전했다.
해리건 기자는 기사에서 첫 번째 선수로 시카고 컵스 코디 벨린저를 꼽았고, 이어 류현진의 동료 3루수 맷 채프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류현진, 뉴욕 양키스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블레이크 스넬 순으로 소개했다. 류현진이 예비 FA '톱9'에 포함된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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