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톱은 계속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정이다. 손흥민이 계속 중앙 스트라이커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내부적으로 결정이 났다. 손흥민이 계속 중앙 스트라이커로 출전한다. 올 시즌 내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히샬리송이 주전에서 밀려날 것이다.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런 순간을 동기부여로 삼아야 한다. 사실 손흥민은 중앙 이동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토트넘 내부에서 검토된 일이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을 때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강력한 대안이 손흥민의 중앙 이동이었다'고 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스퍼스 웹 역시 이날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강력한 경기력이 터졌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다시 윙어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 히샬리송은 다른 곳에서 영향을 미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강력한 스타트를 하고 있다. 3승1무로 무패 행진이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을 중심으로 강력한 시너지가 나온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
단, 히샬리송이 문제다. 중앙에서 골 결정력이 많이 떨어진다. 전반적 활동력과 경기력이 떨어진다.
결국 지난 3일 번리전에서 손흥민이 왼쪽 윙어에서 중앙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히샬리송은 벤치에서 대기. 그러자,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 손흥민은 최고 평점을 기록하면서 베스트 11에 올랐고, 4라운드 최고의 임팩트를 선수했다. 선수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단지, 손흥민만 맹활약한 것은 아니다. 시너지 효과가 상당했다. 벤치를 지키던 솔로몬은 왼쪽 윙어로 출전하면서 손흥민과 강력한 호흡을 자랑했다.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포로. 비수마 등과 시너지 효과가 터졌다.
결국,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손톱'이라는 애칭이 생겼고, 손흥민과 솔로몬의 강력한 시너지 조합에 '손로몬'이라는 말도 태어났다.
현지 매체들은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카드가 손흥민임을 입증한 경기'라고 했다. 게다가 강력한 스피드를 지닌 웨일스의 미래 브레넌 존슨까지 들어온다. 그의 주 포지션은 라이트 윙어다. 윙어 자리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손흥민 '중앙 고정'의 이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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