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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첫 판에서 카타르에 호되게 당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고도 골을 넣지 못했다. 어이없는 실수로 상대에 골을 헌납하는 황당한 플레이도 나왔다. 카타르에 0대2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 뒤 황 감독은 "홈 경기에서 져서 팬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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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카타르가 아시안컵 본선 개최국으로 본선행 티켓을 확보, 이 경기는 예선 순위 집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이날 패배로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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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달 28일 창원에서 훈련 소집을 진행하기도 전에 선수 4명을 바꿔야했다. 부상, A대표팀 차출, 유럽 진출 문제 등으로 변화가 불가피했다. 또한, 정상빈(미네소타) 권혁규(셀틱) 이현주(비스바덴) 등 해외파는 대회 직전에야 합류했다.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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