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구계 명장 출신 신치용 전 진천선수촌장(68)이 한국체육산업개발 수장으로 취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11일 "제14대 대표이사로 신치용 전 선수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 대표는 최근 실시된 공개 공모를 통해 한국체육산업개발 이사회 및 주주총회 최종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9월 7일까지 3년이다.
신 대표는 프로배구 삼성화재 감독을 20년간 역임하며 슈퍼리그 우승 8회, V리그 우승 8회를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적인 배구 명장이다.
V리그 2014~2015시즌을 끝으로 감독에서 물러난 그는 삼성그룹 임원(부사장)에 해당하는 단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상임고문을 거쳐 엘리트 스포츠의 요람인 진천선수촌장을 지냈다.
여러 보직을 거치며 지도력과 행정력을 두루 갖춘 신 대표는 11일 취임식 을 갖고 스포츠·문화 사업 전문기관의 수장이자 전문 행정가로서 새출발한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147만㎡(약 44.5만평)의 올림픽공원을 비롯해 미사리 경정 공원, 광명 돔경륜장, 분당·일산 스포츠센터, 에콜리안 골프장 등 전국 27개 사업장의 시설 관리와 운영 등을 맡고 있는 전문 공공기관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 대표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 수익구조 다변화로 매출 극대화, 현장 중심 경영과 경영시스템 선진화 등 3가지 과제에 집중해 회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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