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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다시 만난 임지연은 "(상을)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청룡영화상에서 '인간중독'으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수상은 못했기에 청룡은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사평에 대해 임지연은 "너무 감사했고 부끄럽기도 했다. 그 정도로 다 몰아서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의외였다. 오히려 상을 받았을 때보다 심사평을 봤을 때 기분이 더 좋았다. 인정을 받은 느낌이었다. '상만 받아도 좋아'였는데, 받을 만한 상이라고 하시니 행복하잖나. 집에서 혼자 읽으면서 '우와!'하며 너무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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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기필코, 기어코, 드디어 획득한 트로피는 임지연의 집 메인에 장식될 예정. 임지연은 "가장 멋진 자리에, 관리 잘 해서 메인에 두겠다"며 트로피를 알뜰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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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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