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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BC는 지난 2017년 처음 열렸고, 당시 선동열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에 져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당시 이정후, 박세웅, 구창모 등 현재 대표팀 주축을 맡고있는 선수들이 성장하는 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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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PBC까지는 2개월 정도의 시간이 남았고,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예비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코칭스태프는 아직이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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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외에 여러 복잡한 요인들이 겹쳐있다. 아시안게임 사령탑은 류중일 감독이다. 원래대로라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열렸어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년이 미뤄지면서 KBO의 대표팀 운영 계산도 꼬였다. 또 올해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 여파로 야구 대표팀이 다시 전임 감독제를 채택하기로 했는데, 정확히 어느 시점부터 어떤 감독을 선임해서 시작해야할지 아직은 확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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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새로운 대표팀 감독을 선택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APBC 대회를 시작으로 대표팀 구성에 돌입한 후 내년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그림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섣불리 결정할 수 없다. 일단 KBO는 아시안게임을 모두 끝낸 후 APBC를 비롯한 대표팀 코칭스태프 체제를 확정짓겠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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