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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이 이번 주말 재개된다. 파이널A와 B는 천양지차다. 파이널A는 환희의 무대다.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 티켓을 다툰다. 반면 파이널B는 처절한 생존 경쟁 뿐이다. K리그1 최하위인 12위는 2부로 강등되고, 10~11위는 K리그2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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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이다. 3위 광주FC(승점 45)부터 9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까지는 운명을 알 수 없다. FC서울, 전북 현대(이상 승점 43), 대구FC(승점 41),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0),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7)이 그 속에 위치해 있다. 파이널A의 턱걸이인 6위는 현재 대구다. 서울, 전북, 대구, 인천이 사정권인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6강 전쟁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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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패전을 잊었다. A매치 브레이크 직전 열린 29라운드에서는 울산을 낚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4승5무)다. 파이널A의 유리한 고지에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광주는 서울마저 꺾는다면 파이널A의 문턱까지 다다를 수 있다. 그러나 서울은 만만치 않다. 올 시즌 광주에는 2전 전승이다. 서울은 슈퍼매치의 승리 기운을 앞세워 안방에서 3위 탈환에 도전한다. 전북과 대구는 각각 강원, 수원과 맞닥뜨린다. 하지만 강원과 수원도 생존에 사활을 걸고 있어 '쉬운' 승점 3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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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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