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의 맨유 데뷔전이 임박했다.
레길론은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인 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에서 맨유로 임대됐다. 그는 4일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끝내 호출을 받지 못했다. 왼쪽 풀백에는 오른쪽 자원인 디오고 달로트가 풀타임을 소화했고, 맨유는 아스널에 1대3으로 완패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타이럴 말라시아에 이어 루크 쇼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레길론을 긴급 수혈했다. 맨유 내부에선 스페인 출신의 20세 신예 알바로 페르난데스를 추천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경험을 선택했다.
스페인 출신인 레길론은 2020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첫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를 포함해 36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 후반 부상에 시달렸고, 라이언 세세뇽에 밀리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그는 토트넘에서 총 67경기에 출격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인 지난 시즌에는 잔류를 강력하게 희망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하지만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단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2경기에 불과했다.
기대는 크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12일 '레길론에게 경기 시간이 주어진다면 고무적인 영입이 될 수 있다. 레길론은 이번 주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유는 있다. 맨유는 A매치 브레이크 후 강행군에 돌입한다. 16일 브라이턴과 EPL 5라운드를 치른 후 21일에는 난적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텐 하흐 감독으로서도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바이에른 뮌헨전에 초점을 맞출 경우 레길론은 브라이턴전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토크스포츠'는 '레길론이 경력을 재건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레길론은 한 시즌 임대지만 쇼와 말라시아의 복귀를 고려, 1월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노홍철, 해외에서 갑자기 연락두절..걱정 속 직접 밝힌 근황 “폰 분실했어요” -
최환희, 최준희 결혼식 축사 중 눈물..하객들도 오열 "외할머니·이모들 감사함 잊지 말길" [SC이슈] -
[공식] 아이유,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 사과 "스스로 부끄러워, 변명 여지 없다"(전문) -
박혜경, 교수 남친과 결별 고백 "美 유학 제안 거절, 떠날 수 없었다" ('물어보살') -
'유아적 모성애 아니다'...고윤정·구교환 '가디건 포옹' 논란에 문화평론가 반전 해석 -
변우석·아이유 나란히 고개 숙였다..'대군부인' 논란에 눈물+자필 사과 "스스로 부끄러워" [SC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