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보성이 두 아들과 대화하지 않는 상태라고 털어놨다.
김보성은 12일 방송한 JTBC 예능 '짠당포'에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군면제를 받았다. 남자라면 군대 다 가야하는데. 시각장애 6급이다"며 복지카드를 꺼냈다. "13대 1로 싸우다 왼쪽 눈이 실명됐다"고 말하는 그는 "나는 너무 군에 가고 싶었다. 내로라하는 부대 찾아가 방송으로나마 군 체험했다"고 말했다.
가족 앨범을 꺼낸 김보성은 한 사진을 보며 "저 시기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 지금 훌쩍 자란 아들과 사이가 안 좋다. 볼 때마다 가슴 아프다"며 "스무살 남짓한 아들과 서먹해졌다. 타임머신 있다면 그때롤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난 (부자관계) 회복보다 애절하다. 일방적인 평범한 부자사이로 지내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한 김보성은 "원인은 내 책임이다, 아빠가 처음이라 완벽하지 않았다. 현재 얼굴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차단된 상태라 어떻게 지내는지도 알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 아들 둘 형제끼린 친하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그는 "방송에서 다 말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내 위주로 얘기될까봐 걱정을 오픈 못해서 미안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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