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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홈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6회 보스턴에 2점을 먼저 내줬지만, 7회와 9회에 각각 1점씩을 내며 극적으로 연장 승부까지 끌고갔다. 그리고 12회초 1점을 헌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12회말 다시 동점을 만들어냈고 연장 13회에서 메리필드의 끝내기 안타로 결승점을 뽑으며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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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6일 주말 연전 매치업이 바뀌며 마지막 반등 기회를 만들었다. 토론토 혼자 보스턴에 이기고, 텍사스와 시애틀이 각각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LA 다저스에게 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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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또 다시 혼전이 됐다. 텍사스가 아직 2위지만, 3위 토론토에 반경기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시애틀은 4위로 밀렸다. 3위까지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다. 아직 누가 최종 승자가 될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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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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