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패싱머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 위치로 이동했다. 센터백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브라이턴에 당한 굴욕적인 패배는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드러났다. 페르난데스가 센터백으로 뛰고 있는 것을 목격한 후였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개막 5경기에서 2승3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데일리스타는 '일부 팬은 텐 하흐 감독이 기이한 전술 변화를 전개하며 최악의 경기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믿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대부분 앞선에 위치했다. 다만, 가끔 후방으로 내려와 경기를 했다. 하지만 그는 촉박해지자 센터백으로 뛰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들의 노력은 모두 헛수고였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가장 창의적인 선수가 센터백으로 뛰는 것이 지금 이 팀의 상황', '라스무스 회이룬(스트라이커)이 수비하고 페르난데스가 센터백으로 나선다', '이렇게 나쁜 결정을 한 적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나선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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