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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단어로 시작을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는 글로 시작한 로운은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사실은 조금 무섭기도 하다"며 "활동을 하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며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제가 조금은 더 익숙해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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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분명 관심을 받고 응원을 받는 만큼 미움을 살 수도 있다는 걸 이해는 하지만, 제가 조금 여린 것 같다. 때에 따라 오해가 생기면 아니라고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는데, 항상 숨기만 바빴던 지난날들이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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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7년간 하나하나 소중한 기억들 속에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 해왔다. 저의 인생을 돌아보며 글을 쓰는데 감사한 마음 뿐이다. 이 역시도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해로 27, 새롭게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어떤 얘기를 해야 할지 정말 막막했던 것 같은데, 용기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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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로운이 남긴 자필편지.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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