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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으로 뒤진 5회말. 1사 1,3루 찬스가 중심타선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도 빈손으로 돌아섰다. 노시환이 1루수 파울 플라이, 채은성이 3루수 땅볼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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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화 경기를 보면, 타선 중심이 비어있는 것 같다. 노시환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던 채은성(33)이 존재감을 잃어버렸다. 더블헤더 2차전이 최근 채은성의 부진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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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74경기에서 타율 2할9푼1리(289타수 84안타), 11홈런, 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0을 기록했다. 3번 노시환과 함께 강력한 중심타선을 구축했다.
공교롭게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하락세를 탔다. 후반기 42경기에서 2할2푼(159타수 35안타), 6홈런, 23타점, OPS 0.671.반짝 슬럼프가 아니라 후반으로 갈수록 부진이 깊어졌다. 7월에 타율 2할3푼3리, 8월에 2할2푼1리, 9월에 2할을 찍었다.
득점권에 주자를 두고 전반기에 3할3푼3리(81타수 27안타)를 쳤는데, 후반기엔 2할6푼3리(38타수 10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이 2할6푼6리(448타수 119안타)까지 떨어졌다.
올 시즌 팀이 치른 122경기 중 116경기에 출전했다. 햄스트링이 안 좋다.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기 어려웠다. 체력을 관리하면서 뛰기 힘들었다. 책임감이 컸을 것이다.
지난 해 11월, 한화는 채은성과 6년-9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그의 공격능력, 경험, 리더십
전반기 때 채은성을 보고 싶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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