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30일' 남대중 감독이 작품을 함께해 준 배우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대중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0일'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배우들이 각자의 존재감을 뽐내면서 코미디를 완성시켜 줬다"라고 했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과 나라의 코미디다. 영화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작품 개봉을 앞둔 남 감독은 "올해 2월 크랭크 업하고 큰 무리 없이 순조롭게 후반 작업을 하고 개봉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후반 작업을 하면서 영화를 거의 500번 이상 본 것 같은데, 작업을 하면서 마냥 즐길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연출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특정 배우가 코미디를 담당하는 걸 지양하려고 했다. 아무래도 소재가 동반기억상실인 만큼,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코미디를 중점적으로 연출하려고 했다. 그래서 배우 한분 한분 캐릭터를 잘 살리는 범위 안에서 코미디를 유발할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 배우들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몇 배 이상으로 각자 존재감을 뽐내면서 코미디를 완성시켜 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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