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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임관식 감독은 고개를 푹 숙였다. 얼핏 울먹이는 듯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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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23 하나원큐 K리그2' 3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서 0대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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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산은 이날 전반에 예상을 뒤엎고 선두 부산이란 강팀을 상대로 경기 내용에서 전혀 하위팀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투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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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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