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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후배들 사이에서 결혼 전도사로 통한다고 밝힌 이동국은 "후배들한테 항상 '빨리 결혼해서 안정적인 삶에서 축구를 하면 더 도움이 된다'라고 말한다. 어차피 마지막엔 내 여자가 최고다"라며 결혼을 적극 추천했고, 아직 설득이 안 된 후배 손흥민에 대해서는 "설득을 안 해도 되는 선수다"라며 후배 사랑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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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동국은 큰 딸인 재아와 재시가 '이동국 저격수'로 활동한다는 말에 "은퇴 후 (딸들의) 잔소리가 시작됐다. 그간 못 누린 자유를 만끽하는데, 아이들이 '술 그만 마셔라', '집안일은 왜 안 도와주냐'라고 한다. 자기들도 안 도와주면서"라고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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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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