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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양 리그 첫 100타점이다. 센트럴리그 홈런 1~2위를 달리고 있는 오카모토 가즈마(41개·요미우리 자이언츠), 무라카미 무네타카(30개·야쿠르트 스왈로즈)를 따돌리고 타점 단독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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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에서 매우 강한 클러치 히터다. 18일 한신전까지 득점권에 주자를 두고 120타수 44안타 3할6푼7리, 6홈런, 68타점을 올렸다. 같은 조건에서 오카모토는 2할4푼3리, 무라카미는 2할5푼9리에 그쳤다. 홈런에서 뒤지는 마키가 타점 1위를 달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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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맞선 연장 10회초, 또 한번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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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대를 졸업한 마키는 2021년 드래프트 2순위로 요코하마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에 타율 3할1푼4리-153안타-22홈런-71타점, 2022년 2할9푼1리-148안타-24홈런-87타점을 올렸다. 요코하마 선수로는 최초로 데뷔 시즌부터 2년 연속 20홈런을 쳤다.
그는 지난 3월에 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대표팀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매년 성적이 상승해 올해도 커리어 하이다. 133경기 전 게임에 나가 타율 2할9푼6리(527타수 156안타), 28홈런, 100타점을 기록중이다. 타격 4위, 홈런 3위, 타점 1위다.
입단 3년차에 3할-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는 3명뿐이다. 1983년 하라가 마지막이다.
올 시즌 1위 한신과 한신의 안방인 고시엔구장에서 강했다. 한신전에서 타율 3할5푼2리-7홈런
10경기를 남겨둔 요코하마는 2위 히로시마 카프에 2경기 뒤진 3위를 달리고 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포스트시즌) 파이널스테이지로 직행한 한신과 가을야구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일본프로야구는 리그 2~3위가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를 벌이고, 이긴 팀이 파이널스테이지에서 리그 우승팀과 대결한다. 여기서 승리하면 재팬시리즈에서 퍼시픽리그팀과 우승을 다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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