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과거 부모들이 저지른 금전적인 문제로 자녀들이 고통 받고 있다. 특히나 연예인들은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더욱 이슈가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물론 부모를 대신해 빚을 갚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네티즌은 자신의 잘못도 아닌 일로 고개를 숙일 이유가 없다며 응원하고 있다.
19일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6억 원 상당의 빚투(채무불이행) 소송에서 승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13민사부(부장 최용호)는 A씨가 나연과 나연 어머니를 상대로 낸 대여금 소송에서 패소 판결했다.
나연 어머니의 전 연인 A씨는 지난해 1월 과거 빌려준 돈을 갚지 않았다며 나연과 나연 어머니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 A씨는 재판에서 "나연 어머니의 부탁으로 생활비 등 필요한 자금을 빌려줬다. 연습생이었던 나연이 가수로 데뷔하게 되면 돈을 갚기로 약속했는데 나연 측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12년 간 6억원 상당의 금액을 나연 측에 지원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대여금으로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A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해당 판결은 확정됐으며 A씨는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결국 화살은 나연에게로 향했다. 이에 나연의 소속사 측은 "이미 판결이 확정되어 종결된 건으로 아티스트의 연예 활동과 무관하다.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며 "다만 이후 추측성 글 등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을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소희 또한 어머니의 채무 문제로 속앓이를 했다. 한소희는 지난 2020년 7월 어머니가 빚을 갚지 않았다는 '빚투' 논란이 휘말린데 이어 2022년 3월에는 한소희의 어머니가 2018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지인에게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8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한소희 소속사는 "어머니 신 씨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며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전혀 없다. 딸 이름을 돈을 빌리는 데 이용하고, 그 딸이 유명 연예인임을 악용해 돈을 받아내려고 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와 딸이라는 천륜을 끊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차예련도 2022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부친의 '빚투' 논란에 연락을 끊었음에도 자신이 아버지를 대신해 10억 원을 홀로 변제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비치 강민경도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머리를 숙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대부도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막내美 터진 김고은→대문자 T 이동욱까지..'도깨비 10주년 여행' 찬란하新 첫 방송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4.데뷔 8일만에 5G 등판, 진한 '복덩이' 스멜…밝은 미소 → 153㎞ 직구 → 변화구 완성도까지 '이미 필승조' [SC피플]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