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우영(슈투트가르트)에 이어 조영욱(김천 상무)까지 폭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 시작부터 폭발했다. 한국은 킥오프 3분만에 선제골을 꽂아 넣었다. 조영욱의 패스를 쿠웨이트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정우영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른발슛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분위기를 탄 한국은 추가 골을 넣었다. 전반 19분 조영욱이 강력한 중거리포로 쿠웨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은 엄원상의 슈팅이 상대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완성했다. 한국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황선홍호'는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 감독은 역사를 향한 첫 경기에서 4-1-4-1 전술을 꺼내들었다. 조영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그는 연령별 대표 시절 78경기에서 34골을 넣었다. 그는 연령별 대표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2선은 엄원상(울산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정호연(광주FC) 정우영으로 구성했다. 양 측면에 발빠른 '돌파형 윙어' 엄원상 정우영을 배치한 건 쿠웨이트 수비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문전 침투에 능한 공격형 미드필더 고영준이 사실상 섀도 스트라이커를 맡는다. '광주 돌풍의 핵심' 정호연이 공격과 수비를 활발히 오가는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와일드카드이자 주장인 백승호가 출격했다. 포백을 보호하면서 공격수들에게 공을 배급하는 롤이다. 황선홍식 빌드업 축구의 키를 쥐었다. 백승호가 찔러준 공간패스를 엄원상 또는 정우영이 받아 득점으로 연결하는 그림이 이상적이다.
포백은 황재원(대구)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 박규현(드레스덴)으로 구성했다. K리그 최정상급 센터백인 와일드카드 박진섭이 가세해 수비진 무게감이 확 늘었다. 유럽파가 된 장신 센터백 이한범과 호흡이 기대된다. 골문은 동물적인 선방 능력을 장착한 이광연(강원FC)이 지킨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