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교체카드도 통했다. 박재용(전북 현대)도 '골맛'을 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타디움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공격력이 폭발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정우영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19분에는 조영욱(김천 상무)이 추가 득점했다. 전반 44분에는 백승호(전북 현대)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2분 뒤에는 정우영이 멀티 득점했다. 한국은 전반을 4-0으로 리드했다.
후반에도 한국의 분위기는 식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우영이 한 골 더 넣었다. 이번 대회 1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한국은 선수들끼리 '득점 경쟁'을 벌였다. 후반 7분 엄원상(울산 현대), 후반 29분 조영욱이 득점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35분 박재용까지 득점했다.
카드가 적중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재용은 후반 10분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후반 35분 설영우(울산)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설영우는 교체 투입 1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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