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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대호는 '잘생겼다'는 청취자들의 문자에 "이 시간대에 다들 너그러워지는 거 같다. 낮에는 일도 하니까 아무래도 긴장돼 있는 상태인 거 같은데 나도 이 시간이 되면 마음이 풀어진다. 너그러운 분들이 많은 거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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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엉뚱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는 김대호는 "독특한 세계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인터뷰할 때 항상 말씀드리지만, 그런 모습들을 특이하고 이질적으로 느끼지 않고 오해 없이 받아주는 분들이 계셔서 고맙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내가 가진 생각들을 필터링을 많이 거치지 않고 그대로 쏟아부을 때 시청자나 청취자들이 그런 부분들을 오해하지 않고 그대로 '저 사람이 악의가 없겠거니'하고 받아들여 주는 게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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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남미 중에 쿠바가 인상적이었다고 밝히며 "다시 한번 갈 거다. 너무 좋다"며 "난 담배를 안 피우는데 거기 가서는 시가를 한 번 꼭 피워보고 싶어서 경험해 봤는데 그 경험도 좋았다. 그 나라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또 "아프리카는 탄자니아를 갔다. 응고롱고로 평원에 가서 사파리하고 킬리만자로산을 올라 갔다 왔다. 왕복 4박 5일이 걸리는데 정상까지 찍고 내려왔다"며 "내려올 때 살짝 고산병 있었는데 그거 빼곤 괜찮았다. 난 고산증과 배멀미는 경험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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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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