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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19일 서울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1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2대1 승리를 이끌며 시즌 19승(6패)을 수확했다. 1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12개를 보태 시즌 181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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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탈삼진-평균자책점까지 트리플크라운이 유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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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사상 두번째 업적. 트리플크라운 자체도 외국인 투수로는 첫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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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9월 3경기에서 페디는 21⅓이닝 단 1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을 2.13까지 끌어내렸다. 다시 1점대로의 복귀 희망을 되살린 역투였다.
슬러거와 정교함을 대표하는 두 타자의 약진. 하지만 '생태계 파괴자'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페디의 존재감에는 미치지 못한다.
당초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NC가 1,2위를 넘보는 3위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여러 요인 중 하나는 에이스 페디의 확실한 존재감이 있었다.
현실로 성큼 다가온 20승-200탈삼진 트리플크라운. MVP 경쟁은 사실상 끝났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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