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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키 플레이어'는 단연 이강인이다. 황 감독은 이강인을 일찌감치 항저우 대표팀 에이스로 낙점했다. 관건은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었다. 대한축구협회와 PSG는 기나긴 협상 끝 뒤늦게 이강인의 합류 일정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15일 "이강인의 소속팀 PSG와 협의 결과 이강인이 20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홈 경기 종료 이후 아시안게임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14일 밤 최종 합의했다. 이강인은 20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 아시안게임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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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회복은 빨랐다. 황 감독은 "공식적으로 메일을 받았는데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들었다. 이달 첫째주부터 볼을 가지고 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9월 A매치가 끝난 뒤 주말 경기에 맞춰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12일 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PSG가 공개한 영상 속 이강인은 트레이너와 함께 실내 훈련장에서 피지컬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이후에는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 패스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은 작은 골대를 향해 슈팅을 하기도 했다. 부상 이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복귀한 이강인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음을 알렸다. PSG는 영상과 함께 이강인을 태그하며 'ON!'이라는 이모티콘과 축구공을 함께 업로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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